내인생, 니가 알아?

내 인생, 니가 알아?
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 / 노마드북스
나의 점수 :



"최악", "내 인생, 니가 알아?" 오쿠다 히데오의 비슷한 부류의 팍팍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두 책을 우연히 보게되었다. 최근 나름 일이 많이 힘들었던 터라 "최악"을 읽으며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지 않나 하며 위안을 삼았더랬다.

아래는 이 책을 읽으며 가슴에 확! 와닿았던 부분

돌아오는 길에 시부야 거리를 걸어본다. 멍한 눈길로 오가는 사람들을 관찰한다. 패션의 거리답게 다들 화사한 차림새지만, 정말 근사한 사람은 몇몇뿐이다. 거의가 평범하고 그중 20퍼센트 정도는 경치를 망치는 불순물들이다. 그것은 단순히 미추의 문제가 아니다. 그 존재 자체에서 풍겨나는 맛이라곤 도무지 없다. 물론 나 역시 그들 눈에는 그렇게 비치겠지.
그런데 정작 이 사람들은 뭘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본다. 세상에는 성공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뭔가를 달성하지도 못했고 남한테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보지도 못한 사람들. 타고난 재능도 없고 그렇다고 용모도 받쳐주지 않고, 특별히 뭐 하나 자랑할 거라곤 없는 사람들. 그런데도 인생은 계속되지 않은가.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루하루를 견뎌내며 살고 있을까.

by 가자미 | 2011/05/15 23:15 | 내가 본 책 | 트랙백 | 덧글(0)

2010년 51권.

2010년 60권을 목표로 세웠다가 중간에 프로젝트가 꼬이느라 3개월간 한권도 못읽는 바람에 목표를 50권으로 수정.

핸섬슈트에서 환율지식 7일만에 끝내기까지 총 51권을 읽었다.

읽은 책들을 면면히 살펴보니 장르의 다양성이 재작년에 비해 많이 줄었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개발서와 미술, 디자인 관련 책이 현저히 줄고 소설과 재테크가 너무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아직 어렵다. 된장!!

by 가자미 | 2011/01/03 21:59 | 내가 본 책 | 트랙백 | 덧글(0)

불편한 경제학

불편한 경제학
세일러 지음 / 위즈덤하우스
나의 점수 :


읽기 시작한지는 한참되었지만 두껍다보니 이제야 다 잃었다. 흐름을 꿰뚫어 보는 경제학과 내용이 흡사한 부분이 많다.

요는 디플레이션이 올 것 같으니 일반 언론에 현혹되어 부동산이니 뭐니에 투자하지말고 잘 준비하라는 것!
보통의 언론과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맘에 들고 논리의 근거도 경제에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오호...!

강추다.

by 가자미 | 2010/11/25 20:46 | 내가 본 책 | 트랙백 | 덧글(0)

오 해피데이

오 해피 데이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나의 점수 :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답게 유쾌한 단편들로 구성된 단편집. 주말내 다른일 하면서도 2일만에 다 읽어버렸을 정도로 부담도 없고 재미난 책!

by 가자미 | 2010/10/19 01:11 | 내가 본 책 | 트랙백 | 덧글(0)

쇼핑심리학

쇼핑의 심리학
엘리자베스 페이스 지음, 정상수 옮김 / 웅진윙스
나의 점수 :



"표지에는 왜 남자와 여자는 갖고 싶은게 다를까"인데 내용은 갖고 싶은 것보다는 갖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책.
남자와 여자는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두 성호르몬과 지난 수천년간 각각의 살아온 방식(남자는 사냥을 위해 한가지에만 몰두하고 해결방안을 중시하는 반면, 여자는 육아 및 여러 집안일을 하며 외부로부터의 침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탐색을 하다보니 멀티태스킹에 능하고 한번에 여러가지를 해결하는 효율을 중시, 또한 남자가 사냥하는 사이 남은 여자들이 힘을 합해야 하다보니 관계를 중시) 때문에 갖는 방식 즉 쇼핑하는 방식이나 선호하는 방식이 달라지게 된다는 것..

판매하기 위한 남자 여자별 전략
여자
1. 자신의 친구를 아는 사람 즉 자신과 관계,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을 신뢰한다.
2. 상대와 마주보고 눈을 맞춰라.
3. 대화중 여자의 끄덕임은 대화를 듣고 있다는 표시이지 긍정의 표시가 아니다.
4. 여자의 글쎄요는 생각해보겠다.
5. 대화중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하지 마라. 감정에만 동감을 표시하고 해결책은 스스로 찾게하라.
6. 협업, 조화, 효율, 서비스 개선, 직원 중심, 협조, 의존, 시너지 등 관계를 중시하는 언어를 더 선호한다.
7. 특징보다는 혜택에 초점을 맞춰라.(관계에 초점을 맞춰서)

남자
1. 자신이 속해있는 그룹의 구성원을 신뢰한다.
2. 문제를 해결 의논하기 위한 위치로 어깨를 붙일 수 있는 옆이 더 좋다.
3. 남자의 끄덕임은 긍정.
4. 남자의 글쎄요는 싫다.
5. 탐구, 추진, 승리, 정복, 빠른 시간 내에, 최종결과, 성과, 극복, 목표 같은 언어를 더 선호한다.
6. 대화 중 끼어들지말고 끝까지 경청하라.
7. '도움을 주는' 이런 얘기는 싫어한다. 존심이 있어서 '해결할 수 있는' 모 이런 언어로..
8. 특징보다는 혜택에 초점을 맞춰라.(목표달성에 초점을 맞춰서)

상황별 가이드
1.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여자에게 판매를 위해서는 브레인스토밍하라.
남자는 그의 우선순위를 찾아 직접적으로 말하라.
2. 상품을 포지셔닝할 때
여자는 그녀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강조
남자는 독립심과 성과를 높이는 것을 강조
3. 쇼핑공간
여자는 미로처럼 복잡하게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쿠폰등 제공
남자는 구매하고 바로 나올수 있도록
4. 시선을 사로잡으려면
여자는 풍부한 질감과 색
남자는 공간에서 움직이는 것
5. 감각을 사로잡으려면
여자는 여러가지 달콤한 향기
남자는 그나마 장미향외엔 효과없음
6. 효과적인 의사소통
여자는 화제가 여기저기로 튀더라도 억지로 돌리려 애쓰지 마라
남자는 하나가 끝나기전에 여기저기로 튀지 마라
7. 스트레스 해소
여자는 대화 의논
남자는 숨쉴 공간 제공

p.s.
-. 여자들이 "나가는 김에 OO 좀 해줘", "일어선 김에 OO 좀 해줘" 등등의 얘기를 하는 이유는 효율성을 중시하기 때문이고 남자들이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기분 잡치는 이유는 자신이 목표한 일을 하려는데 다른 추가적인 일들을 시키기 때문이다.
-. 남자가 나이들면 여성성이 늘어나는 것은 에스트로겐은 그대로인데 반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젊을 때보다 적게 생산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높아져서이다. 여자는 물론 그 반대.

by 가자미 | 2010/10/10 13:54 | 내가 본 책 | 트랙백 | 덧글(0)

현대축구의 전술, 알고 봐야 제대로 보인다!

현대축구의 전술, 알고 봐야 제대로 보인다!
이형석 지음 / 싸커라인(Soccerline)
나의 점수 :


와우`~~~ 대박!!!
그간 궁금해하던 것들에 대한 해답으로 가득한 책!!
가려운 부분을 다 긁어주었다. 압박이 왜 나왔는지, 왜 감독이 바뀌면 선수들이 물갈이가 되는지, 4-4-2, 4-2-3-1, 4-3-1-2, 4-3-3 등 각 전술의 특장점에다 EPL, 라리가, 세리에A의 차이점에다, 어떤 선수는 잘하다가 다른 리그로 가면 왜 죽을 쑤는 경우가 많은지와 왜 K리그는 재미가 없는지 등등등...
난 그간 창의적인 미드필더라기에 도대체 축구에서 창의적인 미드필더란 어떤 의미일까를 항상 궁금해하곤 했었는데..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정말 사고싶은 책이다.

p.s. 글자는 작고 여백은 거의 없어서 읽는데 3주나 걸렸다는..  ㅡ.ㅡ;;

아!! 참고로 위에 쓴 내용들을 나처럼 궁금해하는 사람은... 책을 읽어보세요~~  ^^

by 가자미 | 2010/08/31 01:11 | 내가 본 책 | 트랙백 | 덧글(0)

ora-29471 오류 해결

기존에 잘 돌아가던 애가 갑자기 ora-29471오류를 뱉어내며 돌아가질 않는다. (참고로 DBMS_SQL을 사용.)
alert log 파일을 통해 trace파일을 뒤져보았으나 별다른 내용이 없다.

구글링을 반나절을 넘게해도 별다른 해법이 보이질 않았고, (지원나온 TA가 시도한거까지 합하면 하루죙일.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그 TA는 돌아갔다.) 시간이 자꾸 지나감에 따라 점점 초조해져가던 시점에
DBMS_SQL.OPEN_CURSOR를 하기만 하면 해당 오류가 나타나는데에 착안.
GV$OPEN_CURSOR, GV$SESSION 테이블을 통해, 해당 function을 사용하는 cursor가 열려있고, session정보를 알아본 후에, cursor를 잡고있던 WAS를 내려버리고 DB에서 function을 실행시켜본 결과

function에서 exception이 발생하였고 exception에서 close_cursor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사려됨.
close_cursor를 제대로 하도록 수정하고 수행해보니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

by 가자미 | 2010/07/20 01:04 | 유익한.. | 트랙백 | 덧글(0)

journler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고??

다른 사람들은 안그런지 몰라도 난 잊어버렸었다. 아니 어쩜 잊은게 아니라 Tiger에서 Snow Leopard로 업그래이드를 하다보니
비밀번호가 맞지않았을 수도 있다.(서핑을 통해 그런 경우가 많았다는 걸 읽었다.)

암튼 journler의 비밀번호를 잊었을 때의 조치사항
(너무 간단해서 앞으론 journler에 비밀얘기를 쓰지말아야 겠단 생각을 했다 ㅡ.ㅡ;;)

1. 도큐멘트 밑에 journler 폴더의 이름을 바꾼다. (journler_backup 이라든지 모 맘대로)

2. journler라는 폴더를 새로 생성한다.

3. 위에서 이름을 바꿔놓았던 journler_backup의 폴더 내용을 새로 생성한 journler폴더 밑에 이동시킨다.

4. 끝! journler를 실행시키면 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은 상태가 된다. 환경설정으로 가서 다시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너무 쉽지않은가??

by 가자미 | 2010/05/27 22:36 | 트랙백 | 덧글(0)

흐름을 꿰뚫어보는 경제독해

흐름을 꿰뚫어보는 경제독해
세일러 지음 / 위즈덤하우스
나의 점수 :




아래는 요약
-. 해외펀드 가입 시 환헤지는 모순이다.
-. 기준금리가 금리에 미치는 과정은 기준금리변동 -> 은행채 수요과 공급변동 -> 은행채금리 변동 -> CD수요와 공급변동 -> CD금리변동 -> 담보대출 금리변동 이다. 중간단계를 건너뛰어 생각하지 말자.
-. 통화량=본원통화+신용 이므로 국내지표는 본원통화와 M2 통화승수를 확인하여 신용경색(위축)을 확인. 미국의 경우 M2와 MZM(Money with Zero Maturity)를 확인하여 디플레이션에 대비.
-. 물가상승률과 환율,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 물가지수를 비교하여 디플레이션 여부를 파악

주요지표
통화량, 은행 담보대출 활성화여부, 은행 예대율, 선물환 매도 누적금액, 내구재 판매, 미국 소매판매동향,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by 가자미 | 2010/05/13 09:08 | 내가 본 책 | 트랙백 | 덧글(0)

모방범

모방범 3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나의 점수 :


와우 짱!!
어느 책에선가 추천하는 글을 보고 메모해두었는데, 항상 대여중이라 이제야 겨우 읽었다. 첫번째 챕터라고 해야 하나.. 를 읽을 땐 확~~ 몰입되고 있던중에(책도 엄청 두껍고 3권이다보니) 범인 둘이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라니.. 허걱
이게 몬가 싶었다.

근데 그게 아니였다. 다른 관점에서 쓰여진 다음 챕터를 읽으면서부턴 범인이 도대체 어떻게 잡힐지 완전 몰입해 읽었다. 역시 추천하는 이유가 있었다.

by 가자미 | 2010/04/07 00:06 | 내가 본 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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